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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고도의 홍명보 안티가 분명하다.

[킹스컵] 홍명보, 감독 첫 우승…명장 향한 진일보



확실히 이번 올대가 북구권 팀을 상대로 자기 플레이를 가져가면서 경기를 했던 점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유럽권의 1.5 군을 맞아서 국대가 빌빌대면서 지거나 간신히 비긴게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당장 06년 아동복 시절에 노르웨이 상대로도 승부를 못낸 전적이 있지 않은가.(그때 정경호가 죽어라 뛰긴 했다.)

근데 그건 그거고...........

겨우 친선대회 성격이 짙은 킹스컵을 들어올렸다고 벌써부터 명장 운운하는 것은 과도한 설레발이 아닐 수가 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홍명보의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명장 설레발 떨려면 비야스-보아스 감독에 준하는 커리어는 쌓아둬야 할 거 아닌가? 아니면 펩 과르디올라의 부임 초년의 6관왕에 필적할 만한 커리어는 있는가?


비데도 적당히 비데질을 해줘야지, 이정도 애널서킹은 나가도 너무 나갔다. 

국대 선수차출 문제로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고 살펴보면서 선수 자원을 확보해 올대를 구성한 홍감독 이하 올대 코칭스탶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나온 것도 없고 게다가 아직 올림픽 아시아 예선 통과 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킹스컵 우승했다고 해서 홍감독 본인이 기자와 같이 큰 의미를 부여할지는 모르겠다. 우승이 목적이 아니라 팀 빌딩이 대회 참가 목적이었으니까...

by 화성거주민 | 2012/01/21 23:28 | 축구 | 트랙백 | 덧글(3)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2011 내 이글루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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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1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화성거주민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24,874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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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폐가 수준의 이글루이고 리플 활동만 했지만, 그래도 올해 마지막 날을 기념해서 한번 해본 결산...ㅎㅎ

by 화성거주민 | 2011/12/31 23:59 | 트랙백 | 덧글(0)

여기 김문수 관련 댓글 중 최고의 댓글이 있다.


 링크 첫번째 리플이 로얄 甲




김문수 쓰리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화성거주민 | 2011/12/29 00:19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조광래 경질.... 하지만 이런 식이면 난감하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11207223603496&p=ilgansports





결국 조광래 감독이 경질 되었다고 한다. 

지난 허정무 감독 재임 시절 주장 박지성을 중심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자랑했던 한국 대표팀의 팀 케미가 알게 모르게 와해된 분위기를 풍기고, 결정적으로 차출 항명파동으로 인해 팀 장악에도 문제가 있다고 의심 받는 상황에서 조광래 감독의 입지는 상대 좁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감독 본인의 아쉬운 인터뷰 스킬로 팬들의 인심을 더 잃어버린 탓도 있다. (ex: 10월달 이동국 차출 논란 시의 '맞춤 전술' 발언과 실제 기용)

물론 박지성-이영표가 동시에 은퇴를 하는 과도기적 상황이고, 인터뷰 스킬 아쉬운 거야 국내 감독들의 공통된 약점이라는 점을 들어서 좀 더 여유있게 봐야 하는 것도 맞지만, 아무래도 조광래 감독에 대해서는 비호감으로 점점 흘렀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한 나라의 국가 대표팀 감독이 경질 되는 모양새가 정말 개판이다. 
공식 발표가 나기 전에 이런 식의 언론보도로 감독 경질(혹은 경질설)이 외부로 알려진다는 것은 상당히 좋지 않은 전례로 남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98년 월드컵 때 차범근 감독 중도 경질 다음가는 병크를 축협이 터뜨렸다는 생각이 든다.  조광래 호의 갈지자 행보를 봤을 때 축협 내부에서 아예 죽으나 사나 믿고 가든지, 강한 결단으로 잘라내든지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은 맞는데, 이딴 식이면 진짜 곤란하다. 내가 문제를 삼는 것은 경질 자체가 아니라 경질이 진행되는 과정이다.

 뭐 이런 식의 일처리가 다 있나.....

 조광래 감독 선임할 때도 모양새가 어정쩡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허정무 감독이 성공적으로 계약기간을 만료한 뒤, 외국인 감독을 찾는다 어쩐다 하다가 결국 경남 감독 조광래를 서둘러 영입하는 느낌이었는데 참 폼 안나게 선임한다 싶었다. 

그리고 선임할 때도 그렇지만 자를 때도 최소한의 품위와 내부 단속은 있어야 하는데, 축협 어디서 흘러나왔는 지 모르지만 일처리 참 잘한다.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현실적이고 확실한' 대안이 현재 존재하는 지도 궁금하다. 당장 3개월 뒤면 국대의 운명을 건 'the match'가 벌어지는데 누가 이 단두대에 목을 내밀려고 할까?

 

p.s 그나저나 누가 후임자가 될것인가도 궁금하다.

언론에 따르면 후임으로 고트비 설이 나오고 있는데....... 모르겠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또 현재 구직 상태인 유럽 명장들의 이름을 읊어 대겠지.......


안첼로티? 귀네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대를 맡고 있는 홍명보 겸임? 풋.....ㅋㅋㅋㅋㅋ

최강희 감독을 국대로? 내가 보기에는 스스로 성적 꼴아박지 않는 한 전북 감독으로만 쭉 갈 기세다.

철퇴 센세이션의 김호곤?

혹는 요즘 사장과 불화설이 돌고 있는 허정무 리턴즈?



참 답 안나오는 상황인데, 축협이 대책없이 일 저질렀을 거 같지는 않다. 

by 화성거주민 | 2011/12/08 00:13 | 축구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98 프랑스 월드컵 한국 : 네덜란드 다시보기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한국이 당했던 세번의 0:5 승부를 모두 생중계로 본 기억이 있는데...

하나가 바로 위의 경기이고, 두번째가 2001년 컨페드컵 프랑스 전, 세번째가 2001년 광복절에 붙었던 체코와의 경기였다.


네덜란드전 패배는 보면서 어린 마음에 분통이 터져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골 들어갈때마다 엄지를 치켜세우던 상대팀 감독이 얄미워서 현장에 달려가 콧수염을 확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도 느꼈던......


하지만 뭐, 지금은 기억일 뿐.....^^;;


(그래도 월드컵 보고 싶다고 새벽 세시에 깨워준 아버지한테 경기 끝나고 짜증 부렸던 것은 아직도 죄송하다.ㅠㅠ)

by 화성거주민 | 2011/12/05 21:24 | 축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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